Creative AD - J&B, Baygon, condom

김경태 원장님의 첫 수업에서 알게된 광고 중 감명 깊었던 작품

크리스마스 시즌 J&B의 광고 - Jingle belles (ingle elles)


크리스마스에 J&B를 빠뜨릴 수 없다는 메세지를 '징글벨'을 이용해 표현한 광고.
보는 이에게 상상을 이끌어 내는 멋진 카피라고 생각돼요.
J&B는 브랜드네임의 특성상 알파벳을 이용한 카피를 많이 선보인 것 같아요
브랜드네임을 이용했기에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자적인 카피.
제가 J&B의 경쟁기업 광고주였다면 J&B의 이름이 부러워서 배아팠을 것 같아요.. ㅎㅎ

 

스파이더맨도 죽이는 강력한 살충제 Baygon :)


기발하게 유머러스하네요. 강력한 살충 효과로 스파이더맨도 무찔렀다니,
공중에 CG로 붕붕 날아다니는 벌레를 신나게 쏴죽이는
일반 살충제 광고의 허를 찌르는 재미난 발상인 듯 해요.

My mom's going to kill me
My mom's going to kill me

One condom saves both lives


같은 문구를 위치만 다르게 함으로써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아주 직설적으로 드러낸 것 같아요
하나의 콘돔이 두 생명을 살린다는 하단의 문구를 보기도 전에
인간의 본원적 두려움인 죽음과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데에서
이미 눈을 충분히 끌만한 아이디어인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