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oon 5 - Misery [애덤리바인의 무한매력 발산]

여름을 뜨겁게 달궈준 마룬파이브의 Misery
리듬 하나는 역시 "마룬5 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통통튀고 즐겁다. 
중독성 최고. 애덤리바인의 귀에 쏙속 박히는 쫄깃한 발음에 비음섞인 목소리도 대박!

Maroon 5

Member 
제스 카마이클 (키보드) / 미키 매든 (베이스) / 애덤 리바인 (보컬, 기타)  / 맷 플린 (드럼) / 제임스 발렌타인 (기타)


Award
2005년 그래미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상
2008년 그래미 최우수 팝 그룹상

♪ Misery - 2010.6 digital single

I am in misery
why do you do what you do to me?
why won't you answer me?
your silence is slowly killing me
girl, you really got me bad
I'm gonna get you back

난 정말 고통스러워
넌 왜 내게 했던 행동을 그대로 하고있는거야
왜 내게 대답해주지 않는거야
너의 침묵이 나를 서서히 죽여가고있어
네가 나를 이토록 나쁜사람으로 만들었어
난 네게 복수할거야

가장 귀에 잘 들어오는 부분. 갈라질듯 말듯 애처로운 애덤리바인의 목소리도 가사에 처절한 느낌을 더한다

About Misery

미져리는 뮤직비디오가 제맛이라는! 뒤늦게서야 뮤비를 보고 깜짝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선 애덤리바인의 상대역은 '머저리'를 연상케하는 잔인한 녀성.

엽기적인 그녀를 능가하는 잔인한 그녀였다.

처음엔 과격한 애정인가 싶다가 뒤로갈수록 점점 하드코어로 변신!@_@

"I am in Misery"

처음에는 그저 격한 스킨십을 선보이는 미저리녀

이내 정체를 드러냈다! 주먹질 발길질로 남친을 저세상 보낼듯한 기세

"Killing me"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카페에 마주 앉아 칼을 들이밀고!

깔끔한마무까지. 가차없이 밟아주는 미저리녀다운 센스

결국 미저리녀는 장총을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저리한 열연을 펼친 애덤리바인ㅋㅋㅋ

이 황당하기 그지 없는 뮤직비디오는 내게 사실 완전 컬쳐쇼크였다 ㅋㅋㅋ
여자는 남자를 향해 칼을 던지거나 총을 쏘기도 하고 깨진 유리창으로 내동댕이쳐버리기도 한다.
또 남자가 타고가던 오토바이도 멈추게 할 만큼 괴력을 지녔다.
뮤직비디오에도 이렇게 하드코어한 내용을 넣을 수 있다는게 그저 신기했고 
그와중에도 애덤리바인과 미저리녀는 초섹시했다.
애덤리바인을 보고 제이크질렌할을 떠올리기도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미저리녀는 애덤리바인의 실제 연인!

어쩐지 스킨십이 심각하게 끈적했다.ㅋㅋㅋㅋ 아이부끄러 *_*

misery는 정말 애덤의 매력이 무한발산된 거 같다.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쵝오
2010 그래미상 최우수 팝 퍼포먼스 듀오&그룹 부문에 올랐다는데 수상은 떼놓은 당상인듯!